안세영 무릎부상,협회 대처에 실망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룬 안세영은 5일(현지 시각)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 안세영의 무릎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협회는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 대해 안세영은 많은 실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안세영은 대표팀과 계속 가기 힘들다는 생각이며 대표팀을 나간다고 해서 올림픽을 못 뛰게 되는것은 선수들에게 야박하다고 생각함을 밝혔습니다.
🏸 안세영은 협회가 모든것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임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이미 오래전 부터 깊어진 골.. 터질게 터진 것
🏸 대표팀 감독과 협회 관계자들도 안세영이 작심 발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골이 오래전부터 깊어졌다고 합니다.
🏸 안세영은 항저우 AG에서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때 귀국 뒤 첫 검진에서는 재활 치료 2~5주짜리 부상이라는 소견을 받았지만, 대표팀을 통해 받은 재활 치료는 안세영의 의구심을 자아냈고, 결국 재검으로 상태가 최초 진단보다 훨씬 심각했다고 합니다
🏸 안세영은 대표팀 관리 방침에 신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갈등도 커졌다. 부상을 당해 불안감이 커진 상태에서 돌파구를 위한 요청은 코칭스태프와 협회에 의해 거의 묵살됐다고 합니다.
🏸 우측 허벅지 부상으로 8강에서 기권한 인도 오픈 당시, 안세영은 김학균 총감독에게 치료와 회복을 위해 조기 귀국을 요청했지만 대표팀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관례적인 입장만 내세우는 대표팀과 협회
🏸 선·후배 위계가 있는 대표팀 생활에서 때로는 나이가 어린 선수들이 잡무를 할 때도 있지만 안세영은 부상을 당한 상황에 훈련 외적인 일로 휴식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걸 피하고 싶었지만 대표팀 지도자들은 다시 한번 관례를 우선으로 여겼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 협회 관계자와 대표팀 지도자 입장에선 안세영을 다른 선수와 달리 대우해 특혜 의혹을 자초할 이유가 없지만 발전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어린 선수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고 보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안세영은 부상 전에도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동행이 어렵다는 걸 확신했으며, 협회 관계자·대표팀 지도자들 입장에선 안세영이 관례를 무시하고, 유난 떤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의 언론 인터뷰와 관련해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으며, 대통령실까지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협회도 입장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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