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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VS 뮌헨 '김민재' 선발 명단 발표

by 부꿈지니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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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VS  뮌헨 쿠팡시리즈 2경기  격돌

 

 

 


 

[속보현장] 토트넘 수비 3분 만에 '휘청'… 치명적 미스→비도비치 선제골, 뮌헨 1-0 리드 (전반 진행 중)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상암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뮌헨과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맞붙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

 

마누엘 노이어, 라파엘 게레이로, 김민재, 요시프 스타니시치, 사샤 보이, 조슈아 키미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쥬 나브리, 토마스 뮐러, 가브리엘 비도비치, 마티아스 텔이 출전합니다.

 

토트넘  라인업

 

굴리엘모 비카리오, 제드 스펜스,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페드로 포로, 파페 사르, 아치 그레이,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이 선발로 나섭니다.

 

김민재  '손흥민형 만나고 싶지 않다'

 

 

 

 

축구 국가대표 수비와 공격의 핵심 김민재와 손흥민이 처음 적으로서 마주합니다.

 

김민재는 "(손) 흥민이 형과는 연습할 때만 상대로 만났다. 실제 다른 팀으로 상대하는 건 처음"이라며 "최대한 잘 막으려고 하겠지만 손흥민 선수 말고도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으니 모두 잘 막아야 한다. 흥민이 형이랑은 최대한 마주치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농담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팀 K리그전을 마친 뒤 "김민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다. 대표팀은 물론이고 유럽 축구에서도 장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 뛰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 같다. 모두 다치지 않고 재미있는 경기, 행복한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국가대표 공수 맞대결

 

 

 

 

손흥민과 김민재가 나란히 선발로 나서면서 팬들이 고대하던 '국가대표 공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둘은 처음으로 서로를 적으로 상대하게 됐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축구 국가대표의 '코리안 더비'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명이 넘는 관중들로 가득 찰 예정

 

 

 

 

 

서울월드컵경기장은 6만 명이 넘는 관중들로 가득 찰 예정이며 킥오프 4시간 전부터 수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 인생 네 컷, 팝업 스토어 등을 즐겼습니다.

서울의 체감 온도는 무려 37°C로 폭염 경보가 발령됐지만, 스타들을 두 눈에 담으려는 팬심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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