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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투혼,죽음의 조 김원호 정나은 값진 은메달

by 부꿈지니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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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재테크 부꿈지니입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김원호-정나은이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중국의 벽은 높았다

 

🏸 김원호·정나은은 2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 정쓰웨이-황야총 조에 0대2(8-21 11-21)로 패배했습니다.

 

🏸 결승에서 만난 중국 조는 세계 랭킹 1위.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극복해내지 못했습니다. 조별리그에 이어 결승에서 또다시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럼에도 값진 은메달입니다.

 

혼합복식 종목  16년 만의 메달

 

 

 

🏸 한국 배드민턴은 지난 세 차례 올림픽에서 모두 동메달 1개씩을 따는 데 그쳤습니다. 김원호·정나은이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처음 결승에 올랐습니다.

🏸 혼합복식 종목만 따지면 16년 만의 메달입니다. 2008 대회 이용대-이효정 금메달 이후 메달이 없었습니다.

 

 

 김원호는 길영아 감독의 아들 모자 메달리스트 탄생

 

 

 

🏸 김원호는 1996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길영아감독의 아들입니다. 

부자(父子) 메달리스트 여홍철(1996 애틀란타 은)-여서정(2020 도쿄 동)이 있지만, 모자 메달리스트는 한국 최초입니다.

🏸 김원호는 전날 준결승에서 승리하며 메달 획득을 확정한 순간, 길영아 감독은 “이제 ‘길영아의 아들’로 사는 대신 엄마가 ‘김원호의 엄마’로 살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원호에겐 ‘길영아 아들’이라는 꼬리표가 늘 쫓아다녔으며 시합을 잘하든 못하든 “쟤가 길영아 아들이래”라는 수군거림을 들어야 했다고합니다.

 

🏸  길영아 감독은 김원호에게 ‘길영아 아들’로 살지 말고, 엄마를 ‘김원호 엄마’로 살게 해달라”고했고 ,아들은 올림픽 메달을 딴 인생 최고의 순간 가슴 깊이 새겨뒀던 엄마의 말을 꺼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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