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태권도 박태준, 실력도 매너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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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금메달! 한국인 감독에게 큰절 감동 👆

 

 

 

 한국 태권도 박태준 금빛 발차기 금메달  

 

 

태권도 도장이 무에타이 도장만큼 늘어난 태국👆

 

 

🏅 한국 태권도가 박태준의 '금빛 발차기'에 힘입어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습니다.

 

🏅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를 만나 세트 스코어 2-0 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 박태준은 1라운드 시작 6초 만에 2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 했지만 경기 시작 57초 만에 마고메도프가 왼쪽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두 선수가 서로 발차기를 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보였습니다.

 

 매너 맨  금빛 태권도 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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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준은 마고메도프에게 다가가 몸 상태를 살폈고, 마고메도프는 투혼을 발휘해 경기를 재개했지만 1라운드는 박태준의 9-0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  2라운드가 재개됐지만 마고메도프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고 마고메도프는 2라운드 도중 다시 한 번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 관계자들이 들것을 들고 오라는 동작을 취할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다. 결국 최종 판정은 박태준의 기권승.

 

🏅 박태준은 승리가 확정된 직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습니다. 마고메도프에게 다가가 무릎을 꿇은 상태로 인사를 건네며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2016년  리우 대회 이후 8년만의 쾌거

 

 

🏅 태권도는 금메달 2개를 수확했던 2016 리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올림픽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습니다. 3년 전 도쿄 대회에서는 '노 골드'에 그쳤습니다.

 

🏅 과거 태권도는 종주국 한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었습니다. 도쿄 대회의 결과는 그만큼 태권도가 전 세계에 널리 잘 전파됐음을 의미했습니다.

 

🏅 박태준은 한국 태권도의 올림픽 남자 58kg급의 한을 풀었습니다. 역대 13번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58kg급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할 만큼 강했지만 올림픽에서는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 이 종목 역대 최고 성적은 2012 런던 대회 이대훈의 은메달이고 김태훈은 리우 대회에서, 장준은 도쿄에서 동메달을 각각 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