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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정보통

패럴림픽에만 있는 종목 골볼과 보치아에 대해

by 부꿈지니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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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에 상응하는 종목이 없는, 패럴림픽만의 독자적인 종목은 2가지뿐입니다.

바로 골볼과 보치아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 골볼

 

😎 골볼은 1946년 전쟁에서 실명한 퇴역 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경기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장애인 스포츠는 장애의 등급에 따라 분류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골볼에서는 장애 등급을 분류하지 않고 시각장애를 통합등급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 선수들은 눈가리개와 앞이 불투명한 고글을 착용하여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입니다.

시각축구와 더불어 골볼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골볼은 3명의 선수가 직사각형의 마루코트에서 상대팀의 골대에 볼을 넣는 경기입니다.

😎 골볼의 공에는 방울이 들어있기 때문에 시각이 완벽히 차단된 선수들은 청각을 통해 공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 또한 경기장의 바닥에는 5cm 너비의 테이프로 라인이 표시되어 있으며, 테이프 밑에는 3mm의 끈이 들어있으며,

선수들은 이 끈을 만지며, 촉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 한 팀은 총 3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각 팀당 최대 3명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합니다.

😎 전반전, 후반전은 각각 12분이며, 24분 내에 더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 시각을 차단하고 청각과 촉각을 활용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 촉각에 대해 엄격한 규율이 존재하는데요.

우선, 심판의 허락 없이 눈가리개를 만질 경우 반칙이라고 합니다.

 

😎 골볼은 100km로의 속도로 굴러오는 1.25kg의 공을 온몸으로 막아내야 하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많은 치열한 스포츠라고 합니다.


 뇌성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스포츠, 보치아

 

 

 

😎  이탈리아어로 “공”이라는 뜻을 가진 보치아(boccia)는 말 그대로 공을 활용한 스포츠입니다.

😎 보치아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경기로서 뇌성마비 1등급 선수와 뇌성마비 2등급 선수, 그리고 운동성장애를 가진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최근 보치아는 장애인 및 지적장애인, 활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동계 스포츠나 놀이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생

활 스포츠로서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 보치아 공 1세트는 6개의 적색구, 6개의 청색구, 그리고 1개의 표적구(흰색 공)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공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거나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서 표적구에 가까이 던지는 스포츠입니다.

 

😎 흰색 표적구에 가까운 공이 많을수록 승리하며, 상대팀은 표적구에 붙은 공을 밀어내거나 가까이 붙여 점수를 얻습니

다. 동계 올림픽 종목인 컬링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  보치아는 뇌성마비로 인한 장애의 정도, 즉 장애 등급에 따라 공을 던지는 방법과 보조장치의 유뮤, 경기 보조원의 유무가 달라집니다.

😎 장애 등급은 장애의 정도에 따라 1등급과 2등급으로 나뉘고, 그리고 사용하는 신체에 따라 상지(팔)와 하지(다리)로 분

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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