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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고두심나레이션 밥상을 살리는 한꼬집 겨울소금을 만나다

by 부꿈지니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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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2일 방송되는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신선이 즐겨 먹는 약나무로 만들어진 지리산 산골 밥상이 펼쳐집니다.
 
소금이 귀했던 과거 소금과 콩이 거래되는 백 리의 소금 길, 지리산의 염두고도에서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뽕소금 제조과정이 공개됩니다.
 
깊고 울림 있는 내레이션으로 제작진 전원의 감탄을 불러온 고두심은 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한국인의 밥상을 소개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고두심 나레이션 곰삭은 맛의 위로

2024년 12월 5일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고두심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하여, '곰삭은 맛의 위로'라는 주제로 따뜻한 감성을 전할 예정입니다. '곰삭은 맛의 위로'라는 주제는 한국 음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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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정리


    자연이 주는 선물 '소금' 감칠맛을 더하는 한 꼬집의 지혜

     

    한국인의 밥상 신하균의 감성 나레이션 거제도 어부의바다의 밥상

    2024년 11월 28일 방송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신하균이 새로운 내레이터로 참여하게 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신하균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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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소금이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오래전부터 소금을 만들기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삼국시대에 이미 소금이 있었고 곡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소금생산을 나라에서 직접 관리했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소금은 민간요법에 이용되기도 했고,음식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소금으로 간을 맞추지 않으면  그 맛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건강과 맛의 균형을 맞추는 지혜를 발휘하는 한 꼬집의 소금으로 만드는 겨울 밥상을 만나봅니다.


     지리산의 소금을 잇다 '뽕소금' 경상남도 산청군

     

    뽕소금은 불가에서 구전으로 전해오던 소금으로 사찰 스님이나 산에서 도를 공부하는 선인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뽕소금 만드는 방법은 입으로 구전되어 오는 것이 전부여서 뽕소금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뽕소금을 만들고 있는 송형성 씨의 고뇌와 사연 그리고 형성씨의 어머니가 종갓집 종부로 손님 접대를 위해 만들었던 훈제구이가 소개됩니다.
     
    직접 만든 뽕소금을 주변과 함께 나누고, 건강한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형성 씨의 고집 있는 뽕소금의 외길 인생과 밥상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산골의 겨울 소금'붉나무 소금'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한국인의 밥상 천안 맛집 병천 순대맛집 순댓국맛집 위치 예약

    병천순대 충남집 순대 예약하기예약하기  찬바람에 뼛속까지 시리고, 마음 둘 곳 없어 쓸쓸한 저녁에 문득 생각나는 뜨끈한 순댓국 한 그릇. 내장과 선지 같은 보잘것없는 재료지만 제 속을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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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나무 열매가 소금이 되는 과정은 험난합니다. 가마솥에 넣고 종일 끓이고 거르는 작업이 반복되면 뜨거운 불에 끓여서 졸이고 나면 시고 떯은 맛은 사라지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짠맛만 남게 됩니다.
     
    소금 만드는 방법을 아버지 어깨너머로 배운 임재천 씨는 매년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소금을 찾아 산에 오릅니다.
     
    붉나무 소금은 짠맛은 나지만 나트륨은 없어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귀한 붉나무 열매로 소금과 청을 만들고 다시 소금으로 된장과 간장까지 담그며 부지런히 겨울을 준비합니다.
     
    붉나무 소금으로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음식 중 하나인 순두부는 담백하고 맛이 뛰어나고 은근한 단맛까지 도는 맛이 일품입니다.
     
    어머니의 정성 어린 음식을 되새기며 이제는 아내가 뒤를 이어 건강한 밥상을 만들어봅니다.
     
    소금처럼 깊고 하염없는 부부의 일상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9번 구워 완성하는 자줏빛 보물 '자죽염' 전북 부안군

     
     

    한국인의 밥상 천안 맛집 병천 순대맛집 순댓국맛집 위치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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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세와 떨어져사는 불가의 스님들은 소금을 상비약으로 사용하곤 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죽염이며 대나무통에 천일염을 넣고 아홉 번 구워서 만드는 방법은 제조가 까다롭고 어려워서 약용으로 쓰인 귀한 소금입니다.
     
    자죽염의 전통을 잇고 있는 죽염 제조장인 김인석 씨는 자죽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죽염 제조장인 고 효산스님을 직접 찾아갔지만 스님은 만류했다고 합니다.
     
    홀로 공부하며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열정으로 결국 스님은 불가에서 내려오는 전통비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천일염의 만드는 방법과 죽염으로 담근 김치, 겨울이 오기 전 떫은 감으로 아삭함과 달콤함을 만들어낸 감장아찌로 만든 겨울 보물밥상을 만나봅니다.


     깊고 울림 있는 고두심의 나레이션

     

    한국기행 강진 사의재 정약용 주막  다산밥상 동문매반가 예약 정보

    2024년 10월 14일 EBS '한국기행'에서는 강진의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가 소개되었습니다.정약용선생이 유배와서 머물렀던 주막 '사의재' 이곳의 다산 밥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 예약 필수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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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고 울림 있는 내레이션으로 제작진 전원의 감탄을 불러온 고두심은 나레이션을 마친 뒤 “사라져 가는 것들을 잊히지 않고 남기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두심은 “‘전원일기’가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처럼 전통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은 사라지면 안 된다. ‘한국인의 밥상’을 오래도록 잘 보존하시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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