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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김원호가 준결승에서 펼친 ‘구토 투혼’이 화제입니다.
김원호, 토하도록 뛰었다...
🏸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김원호-정나은 짝은 서승재-채유정 짝과 치열한 접전 끝에 2-1(21:16/20:22/23:21)로 승리했습니다.
🏸 김원호는 3게임에서 긴 랠리를 펼친 뒤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경기를 이어가다 메스꺼운 듯 불편한 표정을 지었고, 메디컬 타임을 요청한 뒤 의료진에게 받아 든 주머니에 구토했습니다.
포기하지않은 끈기가 모든걸 불태우다
🏸 김원호는 경기 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 구토한 데 대해 “복식은 혼자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제가 거기서 포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김원호는 “후반에 고비가 있었는데, 나은이(정나은)가 옆에서 저를 잘 다독이면서 이끌어가 줘서 제가 좀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었고, 승리까지 가져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 김원호는 ‘이렇게까지 모든 걸 쏟아부은 경기를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처음”이라고 답했으며, “구토를 한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경기를 못 할 정도로 티를 낸 적이 없었다”며 “좀 운동선수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모자 메달리스트 탄생
🏸 김원호-정나은이 은메달을 확보하면서, ‘모자 메달리스트’도 탄생하게 됐습니다.
🏸 김원호의 어머니 길영아는 1996 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이며,삼성생명 배드민턴 감독입니다.
🏸 김원호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금메달을 보면서 (결승) 무대를 꿈꿨는데, 이게 정말 이뤄질지는 몰랐다. 이렇게 올라왔으니, 일단 빨리 받아들이고 마지막 도전을 후회 없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금메달놓고 한판승부!
🏸 김원호-정나은은 2일 밤 11시10분(한국 시각) 중국의 정쓰웨이-황야충 짝과 결승을 치릅니다.
🏸 서승재-채유정은 2일 밤 10시 일본의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 짝과 동메달을 놓고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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